[날씨] 내륙 맑고 포근...점차 미세먼지↑ / YTN

2020-02-09 15

오늘 출근길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습니다.

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은 점차 탁해지겠습니다.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오늘은 어제보다 춥지 않다고요?

[캐스터]

네, 오늘 추위 걱정은 놓으셔도 되겠습니다.

오늘 아침 서울 기온 -0.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은데요,

낮에는 기온이 영상 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.

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,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현재는 충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오전 중에 고농도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,

영동과 경북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~매우 나쁨'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

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,

아침 기온 서울 -0.7도, 대전과 광주 -0.2도, 부산 0.7도로 큰 추위 없습니다.

낮 기온 서울 9도, 대전 11도, 광주와 부산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.

남은 한 주간 큰 추위 없겠고요,

내일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

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
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

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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